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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송죽
Subject    사랑의 선율로 그린 형제애


사랑의 선율로 그린 형제애
      -  형제는 용감했다 -          

구김살 없이 맑게 밝게 물오른 수목처럼  싱그럽게
오색 꿈 펼치며 해를 안고 해의 가슴으로
희망 찬 열린 새벽빛으로 세상 푸른 뜨락에서
오색무지개 꿈을 피우며 무럭무럭 잘 자라주던 두 형제!

어느 날 학교 운동장에서 입학한지 얼마 안 된
코 흘리게 우리 아오스팅에게 힘자랑한다고 그랬던지
상급생이 이 뺨 저 뺨 발로 차며 때리는 동생 보고
겁도 없이 달려가 “왜 내 동생 때리느냐”고 항의하며
죽으며 죽으리라 세 명의 6학년 학생에게 대들다
코피 터져 온 몸에 피 흘리는 것 보고 울면서 집으로 달려와
숨도 못 쉬고 구호 요청하는 그 소리을 듣고
어떻게 그렇게 정신없이 빠른 속도로 달려갔을까?

학교가 가까운 집 탓일까?  아니면 모정의 본성 때문일까?
아ㅡ아이들 등교 길이 걱정되어 짓다만 집 사서
정원에 나무며 들어가는 입구에 향나무며
묘목을 직접 사 이고 지고 심지어 하수구까지
인권 비 아낀 다 정성 드려 가꾸던 그 집 덕분일까?
아니면 잠재 된 초고속 능력이 발휘 된 탓일까?

아-- 기특하고, 기특한 소중한 내 아들 형제!
한 핏줄 하나인 한 형제라고 상급생들 횡포에 맞서
사력 다해 피투성이가 되어 준 형제의 사랑 여전히
하느님께서 맡겨 주신 참으로 소중하고 소중한 내 아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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