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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송죽
Subject    삶의 풍속도마저 바뀌어 가는


   =  삶의 풍속도마저 바뀌어 가는 =

앞산 뒷산 울긋불긋 봄꽃들이 어깨동무하고
연초록빛 웃음 번지는 창가에 서서
삶의 풍속도마저 변화되어가는 코로나 19의 위력에
21세기의 화려한 문명이 속수무책, 아연질색으로
생과 사의 어둠과 슬픔의 끝자락에 서서
질긴 욕망의 건반을 두드리며
악취와 쓰레기와 오물로 밀봉한 채
전신마비로 경련을 일으키며 양심을 밀반출 한
지금 세상은 어디로 가고 있는가?

외출이 금지 된 철창 없는 감방에 갇혀
악으로 박제된 세상!  허욕에 박제된 땅!
아~인간과 자연과 생태계를 파괴하고
스스로의 죽음을 부르는 21세기의 바벨탑!

이토록 막막한 어둠
이토록 무너져 내리는 가슴
이토록 안락사에 감전되어 스스로 죽음을 자초한
아~대지 (大地)인 내 어머니!!!
당신을 떠나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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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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