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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송죽
Subject   아리고 쓰린 고통의 신비

아리고 쓰린 고통의 신비
고통은 삶을 성장시켜 주는 촉진제다.
고통은 완전하지 못한 미숙한 인간을 완전에로 이끌어주는 시금술이다.
고통은 비인간적인 인간을 인격적인 완전한 인간으로 만들기 위하여 하느님께서는 옳은 길로 이끄시는 사랑의 매질이다.
보라! 천도의 열을 가한 용광로에서 부서지고 녹아나는 이지러진 형상으로 해체되어 가는 쇠붙이의 그 아픔을….
말할 수도 없는 쇠붙이이지만 그 쇠붙이는 완전한 죽음을 거처 그 죽음 같은 고통을 치르고 난 후에야 수 없는 담금질로 가장 견고하고 가장 강한 새로운 연장으로 만들어진다.
이와 마찬가지로 고통과 시련은 하느님의 일꾼을 만들어내는 대장간이다. 그것은 마치 값비싼 진주 같은 보석이 만들어지는 과정과도 같다.
진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은 조개가 귤의 살 속에 원치도 않는 이물질로 들어가 참을 수 없는 아픈 고통을 통하여 값비싼 보석으로 만들어진다.
그러나 그 조개는 거부하지도 않고 숙명처럼 오랜 세월을 품어 진주를 아름답고 값비싼 보석으로 다시 태어나게 한다.
이와 마찬가지로 한 나라의 위대한 역사나 위대한 창조와 개혁과 발전 역시 고통과 시련으로 지불되어져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고통은 돈으로 지불 될 수 없는 온 몸과 마음과 목숨으로 값비싸게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하는 신비 중에 신비이다.
그래서 고통은 행복한 삶과 가치 있는 삶을 구하기 위하여 지불되는 값비싼 대가 중에 대가이며 따라서 고통은 신비이다.
이 신비는 하느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그릇이 된다.
왜냐면 고통이라는 연단을 통하여야만이 인간이 인간답게 되기 때문이다.

2021 수필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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