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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송죽
Subject   겨울 산문(山門) 에서


겨울 산문(山門) 에서

어머님의 탯줄을 끊고 태어나
핏덩이로 토해내던 첫울음 울던 그 날부터
무채색 같이 침투한
운명 같은 무거운 멍에를 짊어지고
황량한 광야 같은 세상살이  
삶의 중턱마다 굽이, 굽이 혁혁 숨이 차
바닥없는 삶의 수렁에서
티는 목마름 허기지게
목이 타는 목마름으로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는 날!
길 잃은 미로에서!
교신이 끊어진  어둠을 끌어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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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죽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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