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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송죽
Subject   면사보 쓴 신부처럼


면사보 쓴 신부처럼


가슴속 깊은 곳에서 타오르는 불길
삶의 층계마다 분홍빛 베일로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는 행복이란  
하얀 면사보를 쓴 신부처럼
신앙으로 가는 징검다리다.


사랑할수록 기쁜 하늘 빛 사랑
가난하지만 풍요로운 성사 안에서
한 몸 이루며 하나가 되는
소금 꽃으로 피어나는 그리스도의 향기

가슴속 타오르는 불길
영세하고 첫 미사에 전 존재 모듬드리
눈물로 고백하는 처음이고 마지막이 될
한 생애가 은총의 강물처럼 흐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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