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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송죽
Subject   붉은 가슴 사르비아 꽃빛깔로


                      
“그 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마태목음24:37-44=

물 흐르듯 흘러가는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영원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는 하루를 나는 내 생의 마지막 날이라 생각하며 살아간다.
어쩌면 온몸을 불태우며 경건한 잠언처럼 소중한 묵언<黙言>의 침묵으로 모듬드리 다 내어주고 떨어지는 낙엽과 같이 언제고 그 분이 부르시면 바람 속에 바람으로 잠적해야할 흰 머리 무겁게 이고 추위를 타며 살아가는 바로 지금 이 지상의 여정 속에서 분별없이 탕진한 이기적으로 살아온 후회만 남는 자투리 같은 시간 속에서 사랑만 받고 베풀지 못한 인색한 나 자신이지만 피붙이 같은 내 이웃에 미루어둔 숙제를 풀어야만 하듯이 사랑의 부채를 갚고 떠나야 할 것 같다 .
PBC TV에서 영상기도로 제작하여 방영되는 <오늘도 함께 하소서>내 시의 영상시처럼
단 하루뿐인 생애/ 단 하루뿐인 오늘/새롭게 맞이하는 오늘 하루/당신의 축복으로 허락해 주신/ 소중하고 소중한 전 생의 일생이오니/ 새 날로 열리는 오늘 하루/ 당신 허락 없이는 맞이할 수 없는 오늘 하루/ 생명의 젖줄인 소망의 구원에로/ 부끄럽지 않고 실족되지 않는/
곧은 길 오직 한 길/그대 품속 영원한 구원에로 이끌어 주소서.

<교구사목국 대림묵상집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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