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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송죽
Subject   풀밭에 이슬처럼



    풀밭에 이슬처럼

아득한 시간의 벼랑 끝에 매달려
아침에 눈떠 맞이하는 이 하루가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하지 않는
햇살처럼 감격이 꽃무리로 피어나는
새벽이슬 같은 한 생의 첫날!

신호등 불빛 같이 행선지가 묘연한
일차선 고속도로 질주해야 하는
삶의 전(戰) 터에서 어쩌면
무거운 짐 지고 혁혁 숨차게
스크린 자막 같은 일생이
물구나무로선 삶의 실체로        

아침에 눈뜨는 순간이
당연한 것 같지만 당연하지 않는
그대의 축복 받은 은총인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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