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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송죽
Subject    키보다 더 큰 어둠이 성큼



      키보다 더 큰 어둠이 성큼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는 불 꺼진 창가에서
소통이 불가능한 펜타믹 시대에 갇혀
설(雪 )꽃처럼 돋아는 뜨거운 눈물자국 같이
아 ~~그리움이 돋아나는  옛날이여!

소외되고 단절된 벽과 벽 사이
시멘트 콘크리트사이와 사막과 하늘 사이
둘 다 가까우면서도 아주 먼
단절의 벽과 벽 사이에서 추운 새벽 같은
지상의 어둠들이 스스로 자해<自害>하는
아~~불 꺼진 막막한 이 지상의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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