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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박송죽
Subject   시낭송에 대하여

  

시나 수필을 쓴다는 것은 종이에 아름다운 영혼의 노래를 담는 것이다. 그리고 시나 수필을 낭송한다는 것은 마치 우주라는 넓고 넓은 공간에 수없이 아름답게 빛나는 별처럼 혹은 메마른 세상이라는 생명의 텃밭에 상처 받고 외로운 사람들에게 영혼의 아름다운 시의 노래로 상처를 치유시키게 해 주거나 수필을 통하여 위로와 편안이 되어 주는 정신적인 꽃밭을 풍요롭게 가꾸어 준다고 생각한다.
시는 모든 예술의 본질이며 또한 모든 예술의 꽃이라 까지 표현되어지는  시는 영혼의 핵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시에 곡을 달면 음악이 되어 아름답고 즐거운 마음을 주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풍요함을 준다.
그러나 시낭송은 낭송가가 마음속에 율조 높은 곡을 달아 시를 읊기 때문에 독자에게 저마다 각양각색의 상상력과 아름다운 감흥을 주는 것이 시낭송의 묘미이다.
시는 메마르고 삭막하여 고갈되어가는 삶이나 영혼을 마르지 않는 샘물로 이끌어 가는듯한 시원하고 청순한 맛을 느끼게 하여 풍요를 준다.
시인은 사물을 통해서거나 삶을 통하여서거나 누구에게나 진실하고 진지한 삶을 살아가며 치열한 자기와의 싸움에서 고통과 아픔을 격고 이기는 강렬한 의지로 다듬어지는 산물로 순수하고 아름답게 자기 안에서 걸러 발산되어 노래가 되는 어쩌면 메마른 사막에서 꽃을 피우는 선인장 꽃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시인이나 수필가나 작가의 정신은 살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몸담고 살아가고 있는 그 시대를 대변하는 작가로서의 사명감을 다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자기가 살고 있는 현실을 외면하거나 도피하여서도 안 된다.
삶으로 융화시킨 현실 속에서 자기만이 독특한 목소리로 노래해야 한다.
그 노래는 피의 정신으로 독자의 가슴에 뜨겁게 피 돌림으로 구원이 되어야한다.
살아있는 작가의 정신은 그 시대의 등불의 역할을 하며 또 생명 재생의 에키스 역할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삶이 아름답고 진지하다는 것은 하루하루가 일생과도 같이 온 몸과 마음으로 성실하고 진실 된 사명감으로 불타는 자기 성화의 길에 대한 책임 의식으로 시로가 서로를  승화 시키는 사면감으로 불타야 한다고 본다.  
아무튼 시는 잘 달여진 한약의 탕재처럼 농축시켜진 언어로 모자이크되어 짧은 연과 행이 음률을 달고 다듬어져 종이 위에 쓰여 지는 것이 아니라 심장에서 피를 걸러내어 뜨겁게 맥박 치는 가슴으로 읊어가는 영혼의 노래가 되어야 한다.
그리하여 살아있어 생명이 소중하고 아름다운 것처럼 삶의 미학을 가꾸는 원활류로 언어가 칼 보다 더 무서운 위력을 가질 수 있는 힘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그 힘의 에너지가 세상 (독자) 속에 들어가 빛을 발할 수 있다. 그래서 그 시대에 예언자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만이 하는 것이 시인의 사명감이다.
그리하여 삶에 지치고 찌들어 병든 영혼과 혹은 삶의 길을 잃고 방황하는 군상들에게 삶의 십자로에 횡단보도를 걸어 갈 수 있게 하는 파란 신호등 불빛이 되어 주는 연금술사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어떤 장르이거나 어떤 예술이거나 모든 예술적인 창작은 생명의 신비이며 생명의 본질을 추구하는 원형적인 숭고한 아름다움 안에 바탕 되어져 있기 때문에 더더욱 그 지향점은 갖아야 한다고 본다.
언젠가 나는 너무 오래되어 제목은 아리송하지만 “죽은 시인의 왕국”이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오늘 날 나 같이 안주한 죽은 시인이 살고 있는 현실이 아니라 참으로 혼돈과 무질서로 타락 일로에 있는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이며 죽어가는 영혼들이 살아서 숨 쉬게 하는 생명재생의 펌프가 되어 피를 수혈시켜주는 시인의 왕국을 만드는 시인이 되었으면 좋겠다.
사실 살아오면서 지치도록 비참하고 불행하리만큼 아파하고 고통으로 홍진처럼 고열을 앓으며 삶의 중심 추에 사랑의 무게를 더 달게 하는 시를 쓸 수 있는 나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하여 절망의 순간이 소망과 희망을 안겨다 주는 기회의 계기가 되고 용광로에서 금을 걸러내듯이 아픔으로 새살로 돋아는 새 잎 푸르름과도 같은 세상 아름다움을 창출하는 살아있는 시인의 왕국을 건설하는 일원이 되고 싶다.
시가 영혼의 노래가 된다면 세상사람 속에 참으로 아름다운 목숨 값을 지불하며 시인으로서 사명감을 다 할 수 있는 자신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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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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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송죽
  200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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