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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을 빛낸 세계적 과학자 2人] KAIST 김태국 교수
[헤럴드경제 2005-07-01 12:22:03]
磁性 이용 세포내 신약검증 - KAIST 김태국 교수 국내 연구진이 자석의 원리를 응용, 세포안에서 신약 효능 실험을 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태국(41ㆍ사진) 교수팀은 바이오벤처인 씨지케이와 `살아있는 세포에서 분자간 상호작용을 검출하는 자성 나노입자 기술`을 개발해 국제 과학저널 사이언스 1일자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MAGIC`(Magnetism-based Interaction Capture technology)이라는 이 기술은 자성을 띤 나노 입자에 신약 후보 물질을 붙여 세포에 주입한 후 외부에서 자석을 이용, 이를 표적 단백질에 결합시키는 것이다. 김 교수는 "이 기술을 이용해 늙은 세포를 젊게 만드는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했다"며 "이달 안에 결과를 국제 과학 학술지에 투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로미 기자(romik@herald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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